한미FTA , 거짓말
제목 한미fta반대 티셔츠 입기 시작했습니다.
번호 107 분류   제안합니다 조회/추천 1557  /  233
글쓴이 맹명숙    
작성일 2006년 07월 24일 16시 57분 29초

노무현이 드디어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더군요. 말이 한미fta위원회이지 실제로는 fta로 혜택을 받을 모든 자본가, 관료, 수구세력, 보수언론 등을 총집결시켜

거대하게 반대 운동을 벌이는 민중들과 한판 대결을 벌이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기구라고 봅니다.

 

아마 풍부한 자본과 언론에 대한 장악력을 이용하여 신문, 방송, 인터넷 등 홍보할 수 있는 모든 매체에 한미fta를 도배할 것입니다. 이렇게 국민의 말을 뭣같이 듣는 노씨와 그 일당들에게 우리는 더 강하게 반대 표시를, 노씨에 대한 불신을 표시해야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티셔츠를 입고 다니자고 건의하셨죠.

네...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것처럼 좋은 홍보 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패션의 하나로 단순히 옷가지를 걸친다라는 차원이 아니라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신념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니까요.

 

저도 오늘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 안돼! 왜? 거짓말이니까!!'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사무실에 왔습니다. 길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이 한번씩은 쳐다보더군요. '뭘 저렇게 티내냐?''반대운동단체에 있는 사람이군'하고 속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노씨가 저렇게 민중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마당에 이까짓 티셔츠 하나 못입으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었습니다.

 

한미fta가 저지되는 그날까지 계속 입을 생각입니다.(매일은 아니겠지만 자주)

 

길거리에서, 또는 대중교통수단 안에서 이러한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이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보게 되면 힘이 더욱 나겠죠. 길거리에서 이런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아니 나중에 모든 국민이 반대티셔츠를(꼭 지금 이 티셔츠는 아니라하더라도) 입게 된다면 저 오만방자한 노씨도 민중의 무서움을 깨닫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못 깨닫는다면 그 자리에 가만히 앉혀둘 이유도 없죠.

 

용기가 안나시겠지만 한미fta문제는 다른 누가 우리를 위해 싸워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싸워야 하는 절박한 문제입니다. 어느 누구도 fta의 검은 마수로부터 피해나갈 수 없다면 수수방관이 아닌, 정면돌파를 택해야겠죠.

 

이외에도 앞으로 노씨가 꾸린 홍위병들이 인터넷에서 설치는 것을 막고, 반대집회를 불법이니 폭력시위로 매도하는 것에 속지 말고, 정부가 어떻게 일을 진행시킬지 두눈 부릅뜨고 감시하고, 이왕이면 촛불집회에 나오셔서 구한말 조선민중의 자발성을 보여주었던 만민공동회를 재현하여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 내주시는 등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휴가철이다 뭐다 해서 우리의 관심이 많이 이 문제에서 멀어지는 것을 틈타 못된 꿍꿍이를 벌이는 노씨와 그 일당들이 정말 가증스럽네요.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침묵을 깨고 "fta 꺼져버려!"하고 외쳤으면 합니다.


  
  선효원님 남김   2006.07.29 19: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정말 대단하십니다 ! ! 저두 좋은뜻에 동참하고 싶지만 고3이라는 신분때문에 밖에 나갈시간도 잘 없네요 . . 수능치고도 FTA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때에는 저도 적극 참여하여 반대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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