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주변 사람들의 인식변화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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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ilkcrazy    
작성일 2006년 08월 02일 14시 12분 35초

FTA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 부족하죠.


그냥 타이틀이 자유협정이니까 무언가 좀더 자유로워져서 무언가 주고 받는게 많아지면 우리에게도 좋은게 아닐까 라는 아주 막연한 생각을 무의식에 품게 되지요.

자유라는 단어 자체가 왠지 자유스럽잖아요. (사실은 거대 자본의 일방적 자유일뿐 우리에겐 구속이 될것이 뻔한데 말이죠.)


글고 자유협정이라는 타이틀이 좀 거창하기땜에 나의 삶에 또 우리의 일상에 미칠 파장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지요.

 

그리구요 이런 인식이 부족한 주위 사람들에게 자꾸 뭔가를 알켜줄려구 하고 설명해줄려구 하면 아주 귀찮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가족들 조차도 말이죠. . 경험상 깨달았어요.

 

뭐든지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을때 확신이 견고해지죠.

그렇기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 세계화란 미명하에 무슨일들에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지를 고발하는 책들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책이란 것도 누군가에게 강요(?)되어 읽으면 재미가 없는 법이죠.

 

그래서 저는 요즘 가족들에게 이런 방법을 쓰고 있어요.


티비 켜놓고 식구들이 같이 밥 먹을때 있잖아요?
그럴때 뉴스에 론스타 사태류의 그런 비스무리한 뉴스가 나오면 "FTA하면 저런 얘들이 판을 치기돼" 이렇게 혼자말 처럼 무심하게 내뱉어요.


또 보험료나 공공요금이 오른다는 뉴스가 나오면 "FTA 하면 저런 공공요금 엄청 올라.  병원도 고급화 되면서 치료비 비싸져." 이런 말을 그냥 슬쩍 흘리는 거예요.

 

좀 구차하고 소심한 방법이긴 하지만 안하는 것보단 낳겠단 생각에 하고 있기는 한데. 어쨌거나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나름의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FTA반대님 남김   2006.08.02 16:04   덧말수정 덧말삭제
아..ㅋㅋ 이거 어때요?? 그런말 하시지 말구요. 멕시코의 명과암이나 피디수첩이요 그런거 안보신척하시면서요 누가그러는데. 이거 심각하데 같이 보자 이런식으로 보면 안될까요?? 그렇게 슬쩍흘려도 귀찮아하는 사람은 신경도 안쓸거 같아요.;;; 어디 나갈때 한미 반대 티셔츠도 입는게.~ㅋㅋ
  지각생님 남김   2006.08.04 00:25   덧말수정 덧말삭제
그런 방식도 괜찮다고 봐요. 대놓고 얘기하는것보다 그렇게 흘러가다가 듣는 말들이 무의식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경우가 많죠. 이상하게 오래 남기도 하고요. 아마 대놓고, 큰 목소리로 말하면 방어를 하게 되는데 조용히 가볍게 스치듯 얘기하면 그럴 겨를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은 저도 주위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곤 합니다. milkcrazy님 말다로 좀 구차하고 소심해 보이긴 합니다만 ㅎㅎ
  FTA 반대님 남김   2006.08.06 11:43   덧말수정 덧말삭제
휴 그렇군요.ㅠㅠ 그런데 진짜... 귀찮아하고 그런사람 많잖아요 그런사람한테도 효과가 있을까요?? 인식 변호 진짜 힘드네요 ㅡ,.ㅡ
  ojungsim님 남김   2006.08.06 19:35   덧말수정 덧말삭제
괜찮은 방법 같아요. 저는 좀 강하게 몇 번 말했다고 오히려 악을 초래했거든요^^; 이 방법 많이 써봐야겠어요^^
  최은영님 남김   2006.08.16 02:18   덧말수정 덧말삭제
그래요 정말 친한 친구나 그런 애들한테 꼭 같이 보자고 해서 mbc100분토론도 좋고, kbs멕시코의 명과 암도 좋고, kbs 보도특집도 좋고 보자고 해서 친구 하고 같이 얘기해봐요. 그러면 알게 될 거예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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