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를 맞으며 저도 개인으로서 집회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집회의 선두에 서서 한미FTA를 반대하는 분들을 이끌며, 고생하시는
그 분들을 고맙게 생각하며, 또 그분들의 한미FTA를 저지하겠다는
의지에 공감합니다.
도로점령등의 방법선택이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지언정,
조용히 시위 사실 자체가 묻히는 걸 막기위해, 방송매체를
타기위해 좋은 방법이었다고, 그 선택은 옳았다고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의지와는 다르게, 시위의 과정에서 의경과의 충돌등이
많은 사람들 눈에 안좋게 비쳐지고 있는듯합니다.
좀 더 평화적인, 그리고 시민들의 호감과 관심을 살만한 방법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 집회에 참여한다면, 한미FTA반대 시위에 참가했던
분들의 사기는 더 올라갈것이고, 또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낼 수 있을것이며
방송매체를 더욱 탈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공인으로서의 자신의 힘을 인지하고, 또 한미FTA에 대한 충분한
객관적 지식과 한미FTA를 막겠다는 의지를 가진 연예인이 없는것인지..
아니면 소속사(미국수준으로 세금이 낮쳐 질경우 이득을 볼거라 예상되는,아니면
소속사를 소유한 고소득자)의 반대때문인지 연예인이 참여해주지는 않더군요.
어제 비가 오는데도 참여해주신 최민식씨와 문소리씨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더욱 많은 연예인들의 참여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 반대의 선두에 서주신 분들께서 힘들더라도 그분들을 설득,
참여 시켜 주실수 있다면 한미FTA반대 집회는 더욱 큰 힘을 얻는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