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꼭 읽어주세요. 경험을 토대로 한 제안입니다.
번호 87 분류   제안합니다 조회/추천 1411  /  153
글쓴이 미르    
작성일 2006년 07월 14일 14시 01분 35초

몇가지...미약하나마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말부터 황우석교수님 카페에 가입을 했던 사람인데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투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구요(황교수님사건에 대한 사실은 아실 거라 생각하겠습니다)그래서 몇가지 겪었던 시행착오를 여러분들은 겪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씁니다. 나이도 그닥 많지 않고 경험도 부족합니다. 현실을 모르거나 이미 하시고 계신 일이거나 부족한 글이 나오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일단은 시위에 관한 건 정말로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는 한은 소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장소는 아예 허가를 안내주거나 시위를 해도 이동방범차를 동원해 더 이상 행진을 못하게 하거나 사람들이 못보도록 둘러싸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경찰들도 저지할수 없는 사람 수가 중요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부님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은데요. 그때 나온 방안이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대학로같은), 회사앞이나 지하철에서의 연설, 전단지 홍보였습니다. (만일 전단지를 만드실 거라면 꼭 컬러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내용은 장황한 말보다는 실질적인 내용이 좋습니다. 이것은 피켓도 동일합니다. 그냥 “FTA협상 중단하라”보다는 실직적으로 어떤 피해가 오는지를 피부로 와닿도록 써주십시오) 주부님들 같은 경우에는 세대가 많이 모여있는 아파트의 반상회, 부녀회를 이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주부면 주부, 학생이면 학생, 직장인이면 직장인 각 계층에게 맞게 본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는지(물가 상승, 실직, 취직난등)현실적으로 인식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마 실상을 안다면 분명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연설을 하시거나 설득이 필요하실때는 오해가 없도록 어느단체 단체장보다는 경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신 분이 더 낫습니다.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한 홍보만으로는 아마 한계가 있을듯합니다.

황박사님때는 지하철의 무료신문을 통한 홍보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집회때에는 일반인들이 등을 돌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

단체중심으로만 하시면 안됩니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집회를 하실 때 마다 목적을 분명히 하시고 실질적으로 FTA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나씩 하셔서 집회참여를 유도해야합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불필요한 진행은 빼십시오.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시되 너무 감정적인 언행을 하시거나 일반 시민참여자에게 경찰과의 심한 대립이 우려될 상황을 느끼게 하면 집회 참여자들은 점점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이는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부탁합니다. 


집회일정은 참가하는 사람에게 무리가 없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여러번 비슷한 내용의 집회를 하면 오히려 그 의미가 퇴색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집회 홍보는 가능하면 오래 홍보할 수 있도록 일정을 빨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집회장소도 웬만한 곳은 먼저 신고해 두십시오. 좋은 장소가 이미 집회허가가 났다는 이유로 나지 않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연대할 수 있는 곳과는 모두 연대하시길 바랍니다. 황우석 박사님 때에는 의사, 교수,

문학인모임 등이 있었고, 불교에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월드컵 때를 맞춰 붉은 악마나 반크와의 연대도 생각하였습니다. 선거철에 각 가정에 후보자전단지가 들어가는 것을 노려 서울시장 후보도 내었습니다.(정치적 목적이 아닌 홍보수단이었습니다.) 또한 일반인들을 모으는 것 만큼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고 발언권이 센 사람, 집단들과 연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FTA는 실직적인 피해가 돌아가는 사람이 상당수이기에 설득만 잘 한다면 많은 효과를 보리라 봅니다. 일반국민의 대부분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단체란 단체는 다 모으시는게 좋으실 듯합니다. 각 단체들을 이용해 압박할 수 있는 곳은 다 압박하십시오. 도움을 청할수 있는 곳은 다 하십시오. 숫자 싸움입니다. 일반 시민지지자분들도 주변에 알리는걸 꺼려 하지 마십시오.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언론에서 또 뭐라 왜곡 보도를 할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스크린쿼터보다는 FTA전체를 두고 시위를 하시는게 여론상 더 책잡힐 데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스크린 쿼터를 밥그릇 챙기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다음 카페에 보면 회원이 몇만, 몇십만이 되는 카페들이 꽤 있습니다. 숫자가 많거나 효과가 클 것 같은 카페를 선택해내십시오. 일단  카페장들에게 양해를 꼭 구하신 후에 FTA관련 자료를 올려줄 것을 부탁하십시오. 이미 꽤 올라와있는 곳도 있지만 기왕이면 대문이나 공지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뚫는게 더 효과적이라 봅니다.

또한 촛불집회시 혼자 가시기가 망설여지는 분을 위해 카페차원에서 집회참석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 청해보십시오.

(인터넷 홍보때에는 홍보담당을 따로 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네티즌들한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하는거보다 훨씬 시간 절약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네티즌들도 먼저 적극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미니홈페이지, 블로그를 각자 만들어 FTA 홍보를 해주십시오. 그냥 자료만 올려놓을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홍보가 필요합니다.

FTA홈페이지도 모든 포탈에 등록시켜놓으시고 게시판도 더 쉽게 찾아볼수 있게 정리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페이지는 이후에도 관리를 잘해야 일반 시민 지지자들이 떠나지 않습니다)


캠코더, 사진기도 꼭 지참하셔서 시위중의 부당한 일을 당했을 시에는 증거를 남기십시오. 경찰들은 아마 상당히 막무가내로 나올겁니다.


서명을 받아서 국회에서 실직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게 있다면, 보내서 압박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다 활용하십시오. (황박사님 지지자들은 일일이 서명을 받는것이 번거로워 일의 빠른 진행을 위해 시민단체를 만든 걸로 압니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하십시오. 이건 시간을 끌면 안 좋습니다.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할듯합니다. 변호사를 선택할 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성격의 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특정 언론사나 그룹(어딘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기득권층과 연계된 변호사는 이력을 꼼꼼히 살피십시오. 자칫하다간 트로이의 목마가 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FTA찬반 의견을 일정 기간 내에 물어 대선에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 주십시오. 한나라당은 전멸이더군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이 당은 황박사님과 대치되는 카톨릭중심의 성체줄기와 연관된 실로 엄청난 당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게 정말 속쓰립니다. 유태인이 장악한 제약회사, 생명공학계의 썩은 관행이나 성체줄기의 무용성은 시간 나시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방해되는 과학자도 죽이는 곳입니다.(실제로 국회의원들은 무시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건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압박해야합니다.) 중요한건 반대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찬성하는 당을 국민들에게도 확실히 알려주어야 합니다.(전단지를 만드신다면 포함시키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국민투표건은 저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진행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포털에 의도적으로 시민의 판단을 흐리거나 악의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아이피 추적을 해놓으십시오. 의도적으로 여론조작을 담당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황박사님때도 모 방송국이나 종교관련 C대학교, S대학교 아이피가 무더기로 나왔었습니다) 증거를 잡는다면 좋을겁니다. 하지만 아이피추적은 일부러 다른 곳을 거치게 할 수도 있다고 들었으니 악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언론은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기사의 토시하나도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팩트가 아닌 “~할 것 같다” “~할 예정이다” “관계자가 이랬다더라” 는 말에 속지 마십시오. 가끔 협상이 유보된 것 같은,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기사가 종종 나갈 겁니다. 특히 시민들 반응이 폭발할것 같거나 집회 전날에 나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절대로 기사 하나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됩니다.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마십시오.


또한 해외교포나 해외의 반FTA단체도 적극 활용해주십시오.


왜 이런 상황이 왔는지 일개 국민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도 없고 궁금하기 짝이 없지만 분명 국내에서 자의든 타의든 이 상황을 돕는 집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언론이 어떤 기사를 주로 내보내는지 언론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도, 그 사람이 또는 어떤 그룹(기업)이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보이는지도 늘 주시해주십시오. 필요하시다면 관련그룹은 불매운동으로 압박하십시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알려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협상단도 관련된 정치인도 유명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국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허황된 소리가 아니라 이미 황박사님 지지자들은 다 겪어본 일이라 드리는 말입니다. 숨어 있는 사람은 수면위로 끌어내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주적이 누군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박사님때도 사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봤습니다만 방해가 워낙에 심해 아직까지도 뚜렷한 성과는 없습니다. (내부의 방해자도 항시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타격이 큽니다. 맡은 일에 소극적이거나 이유없이 시간을 끄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하지만 민감한 부분이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두 사건 다 아마도 상대는 유태인일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만만치 않은 존재임을 모르는 국민들에게 알려주십시오.

우리나라는 그들의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아마 다른 나라와의 FTA를 체결할 때 보다 더 필사적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가능한 일과 연대는 모두 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일에 늘 냉정하고 침착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다 생각하고 계신일이라면 좋겠습니다.


일반 시민 지지자들은 기간이 길어지고 중간에 무슨 실망스러운 일이 있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폭력은 안되지만 미온적으로 나가시면 이길수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효과적인 진영을 짜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추가할 일이 있다면 다시 쓰겠습니다.


  
  고효진님 남김   2006.07.14 15:25   덧말수정 덧말삭제
현명한 글입니다. 이미 정부에서 예상하고 있는 인원과 방법의 항의로는 자극을 줄수 없습니다.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당황하게 할수 있는 인원관 방법이 필요합니다..
  결사반대님 남김   2006.07.14 16:25   덧말수정 덧말삭제
경찰병력으로도 저지 할수없는 대규모 집회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한미 FAT 협상"을 중지한다!는 대통령의 말이 나올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계속 밀고 나가야합니다.
  김혜경님 남김   2006.07.15 00:04   덧말수정 덧말삭제
정말 우리에게 도움 되는 정보 주신 분이군요!!!
촛불시위 같은 것 대규모로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면 어떨까요?
  횽이다님 남김   2006.07.16 11:08   덧말수정 덧말삭제
이제는 폭력시위로 밀어부쳐야합니다.말로 해서는 안되는 저들.한심한 노무현.이제 우리를 배신하려합니다.물에 빠진 놈 건져놨더니 지 봇다리 내놓으라는 우리 선조들의 명언과 전혀 틀리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절대 용서할수 없습니다.끝까지 투쟁합시다.
  이용준님 남김   2006.07.16 22:08   덧말수정 덧말삭제
저는 대규모 전국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지어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게임과 매체를 써서...)
  아아님 남김   2006.07.16 23:01   덧말수정 덧말삭제
그렇다면 무엇보다 앞장서는 사람이 나서줘야 할것 같은데, 이미 나서고있나;;;;;보네;;;;
  fta 하지마...님 남김   2006.07.28 21:40   덧말수정 덧말삭제
아 좋은 방법이네요! 정말 그런데요 블로그에 자료는 모아 뒀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되요??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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