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FTA저지 원정투쟁 나흘째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미국 진보단체들의 연대로 이번 협상의 상징적인 장소와 건물에서 함께 집회를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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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미, 양국의 정치인들 사이의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뿐만 아니라 FTA반대운동에 헌신적인 미국 민중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국회의사당에서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데니스 쿠치니치(Dennis Kucinich) 오하이오 하원의원은 미국과 한국의 농민들의 공동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미국 농민들이 NAFTA를 반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미국 농민들은 FTA를 맞닥뜨린 한국 농민들과 하나가 되어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