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금속연맹이 주관하는 '한미FTA가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는 이 주제로 프로젝트 팀을 꾸려 연구해온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 이승협 중앙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이종탁 산업노동정책연구소 부소장 등이 발제를 맡아 발표하고, 서준섭 민주노동당 정책국장, 김성혁 금속노조 정책실장, 함재규 기아차노조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공청회의 사회를 본 김혁 금속연맹 정책국장은 "올해 초부터 각계에서 한미FTA 저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데 비해, 정부나 자본이 이야기하는 비교우위론 때문에 제조업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두 달간 연구한 결과 제조업에서의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심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용 증가한다는 정부 주장은 거짓말"
이승협 중앙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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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연구원은 '한미FTA가 노동자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정부에서 주도하는 대로 협상이 체결될 경우, 노무현 대통령은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모든 지표에서 단기적으로 고용이 감소한다고 보여지며, 중장기적으로도 증가한다는 것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막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