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두고 한때 '바보 노무현'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감당한 노무현 대통령의 우직함에 보낸 찬사였으리라 짐작된다. 나 역시 우리사회를 기성의 권위로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대통령의 시도들이 성공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현재 대통령의 새로운 시도들은 부분적인 성과에도 논란과 저항의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이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중심이 되어 전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협정 체결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둘러싸고 논란의 정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