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이 지났는데도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낮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와 이어져 찾아온 황사, 쌀쌀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23일 저녁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미군기지확장 예정 지역엔 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단체 활동가, 대학생, 노동자, 민주노동당원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촛불 600일 기념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가작 '역정'을 낸 것은 국방부가 대추리, 도두리 일대를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