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이 시작되는 10일 오전 한미 FTA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협상장인 신라호텔이 보이는 서울 장충체육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으나 정부는 이를 원천봉쇄했다. 기자회견장 곳곳에서 아우성과 한숨이 터져나왔다. ***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이 열려고 한 시각인 오전 9시가 훌쩍 지났지만 기자회견이 열릴 기미는 좀체로 보이지 않았다. 이날 새벽 6시부터 한미 FTA 협상장인 신라호텔 주변에 배치된 경찰 병력들이 기자회견 장을 완전히 둘러쌌기 때...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