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의 정면 충돌이었다. 몇몇 청중들은 삿대질을 하며 고함을 질러댔다. 국회의원들은 얼굴을 구긴 채 토론장을 빠져나갔다. 한때 참여정부의 구성원이었던 두 사람은, 정반대의 위치에서 충돌했다.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와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은 24일, 국회의 ‘한-미 에프티에이를 연구하는 의원 모임’이 주최한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