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 투쟁의 일환으로 준비한 특별세미나가 오전 11시부터 서강대 이그나시요 강당에서 열렸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와 한미FTA저지교수학술공대위가 주최하고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과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가 주관한 특별세미나 'NAFTA 12년 멕시코의 현실'의 발제는 칼로스 우크캉가 멕시코 국립자율대학교 교수와 이남섭 한일장신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칼로스 우크캉가 멕시코 국립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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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 교수는 '멕시코와 한국의 FTA협상 : 무엇이 일어났는가'를 발제했다.
살리나스 대통령은 처음에는 다양화 정책을 시도했으나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하면서 미국과 캐나다와 협상을 시작했다. 멕시코 정부는 사실상의 통합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 이제 필요한 건 법적인 통합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즉 미국,캐나다,멕시코 국민의 앞으로의 사업방식을 명시해줄 사법체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멕시코가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되면, 세계 수출 시장도 쉽게 열릴 것이고 해외직접투자도 멕시코로 물밀듯 밀고 들어와 고용을 증진시킬 것이다. 살리나스 대통령은 이것을 윈-윈 정책이라고 공언했다. 이윽고 부시, 클린턴 행정부와 협상을 거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