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허환주, 유동훈, 권예지 인턴기자 11일 오후 8시 동국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범국민운동본부의 '한미FTA 저지 총궐기' 전야제 행사가 동국대 총학생회측의 반발로 장충단공원으로 변경됐다. 총학생회측은 "범국본은 장소 사용을 놓고 일방적 통보만 했다, 우리도 FTA를 거부하지만 범국본의 방식 역시 무작정 FTA를 강행하는 정부와 뭐가 다르냐"고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범국본측의 교내 진입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측과 전야제 일부 참가자들이 "네 부모는 노동자 아니냐", "어른답게 행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