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주도 전역에 있었던 정전사태와 여수, 고리 등에서 일어났던 원전사고에 대해 산업자원부는 한국전력과 남동발전, 한전기공, 한국수력원자력 등 4곳에 대해 엄중경고 하고 간부급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에 급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발전산업노조, 전국전력노조, 한국수력원자력 노조 등이 속해 있는 전력관련노동조합연대회의는 대국민 성명서를 내고 “정전사태는 전력산업 분할 해체, 사유화, 시장화가 추진한 필연적 결과”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정부의 전력생산, 공급, 운영체계 분할 해체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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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관련노동조합연대회의는 정전사태와 원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의 원인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전력 생산, 공급, 운영 체계를 분할 해체하면서 주요 핵심부분의 사유화를 추진한 결과”이며,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고도로 숙련된 정비기술자 1300여 명을 비롯해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10,000여 명을 길거리로 내몰고, 발전 설비가 50%이상 증가하였음에도 인력 충원은커녕 그 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대체한 것”이 주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