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오후7시, '한미FTA저지 총궐기투쟁전야제'가 열릴 예정 장소인 동국대 앞은 희귀한 풍경이 벌어졌다. 동국대총학생회는 동국대 정문 앞에서 오후6시부터 "동국대에서 '한미FTA저지 총궐기투쟁전야제'가 열리는 것을 반대한다"며 피켓 시위를 펼쳤다.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동국대 정문은 굳게 닫혔고, 동국대 교직원들은 미리 운동장에 와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학교 밖으로 다시 나가려는 것을 막고 정문을 열어주지 않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결국 전야제 참가자들의 항의로 정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