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간호사, 기공사, 치과대학 학생, 치위생과학생, 상근자, 치과의 사 등 600여 범 치과계가 '한미FTA협상 반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 신라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는 결코 우리경제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협상에 극히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중차대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심지어 국회의원들에게까지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국민들에게는 철저한 비공개로 일관하는 이유”를 물으며 “최대한 자국에 유리하도록 협상을 진행하고 득보다 실이 많은 협정이라면 언제든 협상을 그만두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보건의료는 한미 FTA의 협상의제가 아니므로 보건의료분야에 관해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는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
보건의료분야의 핵심쟁점인인 의약품, 민간의료보험, 식품안전 및 환경규제 분야는 의약품은 상품무역협상에서 다루어지고 민간의료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