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스크린쿼터 축소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위한 이른바 4대 선결조건을 시인하고 나서자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 등 관련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그간 스크린쿼터 축소, 약값 재평가 중단,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 완화 등 한미 FTA 개시를 위한 4대 선결조건에 대해 부인해 왔으나, 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른바 4대 선결조건이라는 해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