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괴물>이 뜨겁다. 연일 한국영화와 관련된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영화는 미군이 한강에 불법으로 버린 독극물(포름알데히드)로 인해 한강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 백주대낮에 한강 고수부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 괴물에 의해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한 가족의 처절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두고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숭고한 가족애를 다룬 가족영화, 환경오염의 난폭한 가능성을 언급한 환경영화라고 한다. 또한 미국에 종속되어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회성짙은 영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