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FTA 6차 협상장소인 쉐라톤 호텔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경찰이 저지하고 있다. 2006.1.10 http://www.cptech.org/ip/health/c/thailand/protest01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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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9~11일 치앙마이 쉐라톤 호텔 앞. 500여 명은 경찰의 방어망을 뚫고 호텔로 진입하기 위해 심한 몸싸움을 벌였고, 쉐라톤 호텔 옆을 흐르는 핑강 건너편에는 수십명이 핑강을 헤엄쳐 건너 호텔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태국 북부 관광지인 치앙마이에서는 미국과 태국간 FTA 6차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1만명의 태국 반세계화 활동가, 소농민, 에이즈환자, 보건의료 활동가들이 태-미FTA 6차 협상을 저지하기위해 모였다.
태미FTA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자 10일에는 협상 자체가 잠시 중단되었고, 양국협상단은 비밀리에 협상장소를 옮겼다. 태미FTA는 부시 대통령이 아세안 사업계획(Enterprise for ASEAN Initiative)(1)을 발표한 이후 싱가폴에 이어 두번째 맺는 FTA로 상품과 서비스무역은 물론이고 지식재산권, 투자, 금융, 환경, 노동, 섬유, 통신, 농업, e-commerce 및 정부조달까지 포함하는 가장 포괄적인 협상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아왔다.(2)
탁신총리는 공기업의 민영화와 적극적인 FTA체결을 정권의 양대 목표로 삼고 추진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