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 '한미 FTA를 연구하는 의원들의 모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다수는 "통상절차법이 행정부의 교섭권을 침해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이 모임에 소속된 36명의 우리당 의원 가운데 외유 중인 의원을 뺀 27명에게 직접 의견을 물은 결과, 17명이 노 대통령 발언에 반대 입장을, 4명이 찬성 입장을 보였다. 6명은 "당청 갈등으로 비칠까봐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등의 입장을 밝히고 의견 표명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