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가 자신의 뒷마당이라는 중남미국가들과의 자유무역지대(FTAA) 창설이 사실상 물 건너가자 친미성향의 국가들을 상대로 개별적인 FTA를 추진하고 있어 중남미국가들이 상호 극한 반목과 대립양상을 보이며 요동치고 있다.
중미를 축으로 하는 안데스국가공동체(CAN)와 남미를 중심으로 한 남미공동시장 (MERCOSUR)이 국가간 상호이익을 좇아 분열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내분으로 양대 시장이 와해될 위기에 직면했다. 이 분열의 중심축에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차베스의 첨예한 대립구도가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