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국민들은 ‘승부사 노무현’의 저돌적인 올인 정신에 감탄하였다. 부산 출신으로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더니 급기야는 후보 단일화 결단에 이르기까지 노무현 후보는 그야말로 정치 도박의 귀재로 불릴 만큼 매번 사선을 넘나드는 승부수를 던졌고, 그 때마다 멋지게 이겼기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