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에서 약값을 둘러싸고 한미 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에서는 6일 보건복지부와 다국적 제약업체 사이의 대리전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7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치료제 '이레사(Iressa)'를 기존의 '혁신적 신약'에서 '일반 신약'으로 재분류하면서 약값을 한 알당 6만2010원에서 5만5003원으로 11.3% 낮추기로 결정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