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원정투쟁단 등 15명이 협상장 진입을 시도하다 미국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9일 오전(미국 현지시각) 한미FTA 3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시애틀 컨벤션 센터 입구에서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협상장 진입을 시도했다. 박석운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은 협상장 진입에 앞서 "우리는 한미 양국 민중의 사회적 기본권을 파괴하는 한미FTA에 반대해 협상중단을 요구한다"며 "한국 원정투쟁단 9명과 시애틀 현지 노동조합, 시민단체 활동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