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한미FTA 3차 협상이 공식 마무리 됐다. 양국 협상단은 금번 3차 협상에서 관세 양허안과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을 개시했다.
외교통상부는 "관세 양허안 협상에서 한국 협상단은 미측 양허안 내용의 개선을 요구해, 미측이 상품과 섬유 분야에서 일부 개선된 수정양허안을 협상기간중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농업 협상과 관련해 미측은 한국 협상단의 농산물 양허안이 보수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평가하며, 국내 생산이 미미하거나 저관세 품목과 같은 민감성이 덜한 품목들에 대한 우선적인 양허수준 개선을 요구했다.
서비스/투자 유보안과 관련해서는, 양측은 유보안 내용에 대한 명료화 작업과 함께, 4차 협상전 교환한 관심목록(request list)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며, 한국 협상단은 미측의 항공, 해운서비스,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주정부 조치의 구체적인 기재 등 분야에 관심을 전달하고 추가 개방을 요구했다. 관련해 미측은 택배, 법률, 회계, 통신, 방송 등의 분야에 대하여 관심을 표했다.
협상단은 "협상쟁점들이 명확화되고 보다 구체화 되었다"며 "금융분야 등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