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11일 "한미 FTA 3차 협상이 끝난 만큼 국회 차원에서 협상단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기울일 때가 왔다"고 말했다.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이나 최근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참여한 당 소속 의원들을 공개 경고한 것과는 대조적인 뜻으로 비쳐졌다.
당 내에서도 본격적인 당론 수렴과정을 예고한 것이라며 찬반론을 떠나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무용론마저 대두된 국회 한미 FTA를 중심으로 한 논의가 얼마나 견제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켜보자"는 유보적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