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 재계 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선임부회장이 미국 정부와 의회가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 한미 FTA의 적용을 받도록 허용할 경우 내년 초쯤 한미 FTA가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리엄 로즈 부회장은 16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과 (미) 의회의 분위기를 감지해 본 결과 개성공단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제외하면 한미 FTA에 큰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 의회도 미국의 7대 교역국인 한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