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FTA 4차 협상지로 결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협상 개최지’를 놓고 접점이 형성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노동자, 감귤농가와 축산업 종사자들을 근간으로 ‘한미FTA저지제주도민운동본부(제주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었고, 지난해 특별자치도 반대 싸움의 전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미FTA 4차 협상 개최지 결정이 공식화 되자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강력 대응을 응수했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21일 제주를 찾아 지역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개최’ 이해를 촉구했다.
김근태 당의장은 “제주도민 수입의 상당한 수입이 감귤을 비롯한 농작물인 것을 잘 안다. 또, 국민의 여론이 FTA에 대한 찬성도 많지만 반대도 많기 때문에 제4차 회의를 제주도에서 여는 것이 제주도민의 이해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는 것도 잘 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한미 FTA는 전 국가적인 문제로 협상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을 해주시더라도 제주에서 제4차협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여 달라"며 이해를 촉구했다.
그러나 최근 제주MBC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는 여론이 절반 이상이고, 86.2%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