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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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를린에서도 9.24 평화대행진 연대 촛불집회
번호 3902 분류   조회/추천 1165  
글쓴이 민족통신    
작성일 2006년 09월 26일 06시 16분 1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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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명희 통신원]9월 24일 저녁 7시, 베를린의 Gedaechtnis Kirche 앞에서 평택 평화대행진의 물결을 잇기위한 촛불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집회에는 독?좌파당의 하이케 헨젤 (Heike Haensel) 연방의원을 비롯하여 attac Berlin (아탁 베를린), 독일 attac AG 세계화와 전쟁, 독일평화단체 Achse des Friedens (평화의 축) 회원들과 한인단체인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독일지부, 재독일동포협력회,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본부, 재독한인여성모임, 한민족 유럽연대, 베를린 자유대학생회, 노동교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를린분회장, 베를린 정토회, 한국민중문화모임 그리고 한인교회 소속의 동포들과 유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24일 밤 베를린의 Gedaechtnis Kirche 앞에서 평택 평화대행진 연대촛불 집회
집회는 평택투쟁경과보고로 시작되었고, 이어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오복자 위원장은 대표연설을 통해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인권적인 강제철거와 미군의 기지확장이전 반대를 역설하였다. 독일 attac AG <세계화와 전쟁> 의 책임자 바바라 푹스 (Barbara Fuchs)씨는 „독일에도 현재 72 곳에 미군기지가 있다. 미국의 군사전략은 한국에서만 관철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한국의 평택 투쟁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우리도 평택의 투쟁으로 용기를 얻는다. 이것이 바로 국제 연대이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라며 연대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또한 통일인사 이영준선생은 615시대에 북을 암묵적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의 군대가 왜 이땅에 있어야 하는가 라는 문제제기를 하면서 미국의 군사전략에 의해 우리 민족이 더 이상 희생될 수 없다고 하였다.

독일연방국회의원인 하이케 헨젤 (Heike Haensel, 좌파당)씨는 평택지역으로의 기지확장이전은 북과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며 국내 평택평화대행진에 지지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유럽을 방문중이던 조승수 민주노동당 전 의원도 집회에 참가하여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한반도가 전쟁의 전초기지가 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이를 저지하도록 민주노동당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독일 동포들은 멀리서나마 평화대행진에 함께 걷는다는 의미로 공동으로 채택한 연대결의문을 선언하였다.

연대사를 읽고 있는 우어스 클라이너트(Urs Kleinert, attac Berlin)
이번 행사는 폭넓은 국제 연대의 장이 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두드러진다. 집회를 이틀 앞두고 하이케 헨젤 연방 의원이 평택 강제철거를 반대하고 한국정부가 미국측과 기지확장이전을 재협상하도록 요구하는 성명서를 독일 각 언론에 발표하였으며, 평화단체인 Achse des Friedens의 대표 한스페트 리히트씨와 아탁 베를린(attac Berlin) 에서 연대사를 보내왔다.

또한 집회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녹색당 출신인 전 환경부 차관 라이너 바케씨와 터어키출신인 프랑크푸르트 시의원 일디쯔 쾰레메쯜리- 에르키너씨와 좌파당 프랑크푸르트지역위원회 부대표인 엥인 에르키너씨가 지지서명으로 연대의 뜻을 전달해 왔다.

한편 Amnesty International 독일지부 에서도 집회에 참석은 못하지만 평택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으며 정부의 폭력에 의한 농민들의 인권유린이 계속된다면 연대해서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이 성명서와 연대의 서명들은 평화대행진을 하루 앞둔 9월 23일 국내 평택 범대위 국제부로 전달되어졌으며, 모인 성금들도 곧 보내어 질 예정이다.

연대사를 하고 있는 하이케 헨젤(Heike Haensel) 독일 연방의원

연대집회에 나온 attac 회원들

24일 베를린서 열린 평택평화대행진 연대촛불 집회 모습

24일 베를린서 열린 평택평화대행진 연대촛불 집회

24일 베를린서 열린 평택평화대행진 연대촛불 집회





<유럽동포가 드리는 연대의 메시지>


우리들은 평택미군기지확장에 반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여러분의 용기있는 투쟁에 진심어린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주 평택 대추리와 도두리 마을에 대한 1단계 강제철거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15000명의 군대를 동원한 농지철거와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대추분교가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아픈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권과 평화가 짓밟힌 파괴된 마을위에 희망의 불을 지피는 740여일간의 주민들의 꺼지지 않는 투쟁의지도 감동적으로 접하였습니다. 빼앗긴 인권과 평화로운 삶의 터전을 되찾기 위한 아름다운 투쟁에서 한국에 살건 세계의 어느 곳에 살건 누구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기에 이곳 유럽에 사는 저희들도 평택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 연대의 의지를 보냅니다.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평택주민여러분 그리고 평택을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 평화는 더욱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 전략적 유연성" 이라는 새로운 군사전략 아래, 해외주둔미군을 언제든지 필요한 지역에 빠르게 투입할수 있는 신속기동군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평택미군기지 확장도 이러한 군사재배치전략의 일환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미군주둔이 북의 남침에 대한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도 위배되는 것입니다. 평택기지확장이전이 결정되는 그 순간부터 주한미군에 의해서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전쟁의 당사자가 되고, 동북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전쟁당사국으로서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와는 상관없는 전쟁으로 외국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되게 되어 한반도는 평화를 보장받을 수 없는 막다른 길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은 세계 어느 곳에 살든 전쟁의 위협에서 안전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세계의 평화애호민들과 굳건한 연대의 띠를 형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는 정부에 의해서 자국민에게 자행되고 있는 반인권적이고 비인륜적인 강제철거를 즉각 멈추어져야 하며, 정부가 동등한 입장에서 미군기지이전에 대하여 미국과 전면적으로 재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을 파기하는 투쟁에 전세계평화애호민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9월 24일 제 4차 평화대행진에 멀리서 나마 촛불로 함께 하겠습니다.

평택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위한 투쟁에 연대하는 유럽동포 일동


갈현숙, 강영숙, 구효져, 구희일, 김경태, 김귀자, 김리나, 김영옥, 김경미, 김경흡, 김경래, 김순임, 김수진, 김용무, 김주연, 김정임, 김아일, 김윤호, 김숙현, 김인숙, 김현숙, 김형옥, 김정희, 김한서, 김정숙Markgraf , 라이너바케(Rainer Baake, 독일 전 환경부차관), 랄프하페르쯔( Ralf Havertz) 뢰쉬만(Loeschmann), 로제나우(Rosenau), 류현영, 류홍석, 마이어순복, 문원자, 바바라푹스(Barbara Fuchs, 독일attac AG 세계화와 전쟁), 박정심, 박성예, 박준철, 박승주, 박현진, 박인숙(한국민중문화모임 회장), 박수진, 박소량, 박현미, 박영자, 박정자, 박정숙, 발터리셀(Walter Lissel), 변정옥, 사라리쎌(Sarah Lissel), 서인실, 서의옥, 석순자, 선진국, 설부흰, 소피아 덱(Sophia Deag), 손영희, 신사순, 신정남, 신승희, 안숙영, 안차조, 얀센(Jansen), 양대은, 오애순, 오복자(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위원장), 우어스클라이너트(Urs Kleinert, 아탁Berlin), 우승명(베를린 자유대 한인학생회 공동회장), 유성운, 유선미, 유정자, 유정숙, 윤운섭, 이명희, 이연우, 이승재, 이은희, 이명근, 이영준, 이민자(민주평화통일 협의회 베를린 분회장), 이정회, 이준식, 이현정, 이영민, 이영우, 이주희, 이희세(615유럽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일디쯔 쾨레메쯜리-에르키너(Yildiz Koeremezli-Erkiner, 프랑크 푸르트 시의원), 임종선, 임종성, 임성연, 에스더 리쎌(Esther Lissel), 엔더라인(Enderlein), 엥인 에르키너(Engin Erkiner, 좌파당 프랑크푸르트지역위원회 부대표), 원병호, 원송현, 장광열, 장일중, 장순정, 정미경, 진순재, 정지용, 조진석, 조송숙, 주연미, 최영묵, 최영숙, 최선주, 최재한, 최태호(보훔한인회회장), 카타리나슈타인베르크 (Katharina Steinberg, 아탁Berlin), 크루취 엘프리드 (Krutsch Elfriede), 클라우스 뫽(Klaus Moeck), 한정노, 한애자, 황기우, 허정양, 허준영, 황수옥, 호하우스(Hohaus), 하이케헨젤(Heike Haensel, 독일 좌파당소속 연방국회 의원 ) 이상 120명



[출처 : 이명희 통신원 2006-09-24]

민족통신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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