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사실상 내년 3월 말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으로 확정해 놓은 가운데 우리 국민들 중 52%가 협상 시한을 이보다 늦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채수찬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한미 FTA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한미 FTA 협상 일정을 '현재 일정보다 늦추는 것이 좋다'고 대답했다. '현재 일정대로 추진해도 좋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이 절반 수준인 26%였다. 재경부는 한미 FTA 1차 협상...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