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내달 23일부터 닷새 간 제주도 중문단지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한미 FTA 기획단은 "10월 23~27일로 예정된 4차 협상을 지방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장소로 제주 중문단지를 선정했다"고 27일 공식으로 발표했다. 제주도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제주도가 협상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도는 그동안 도내 여론을 존중해 4차 협상 개최지를 다른 곳으로 변경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지방자치단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