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이 최근 교육부가 발송한 공문과 그간 정부의 일방적인 한미FTA 찬성 선전을 들며 “정부의 행태가 접입가경”이라는 비판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최근 두 건의 공문을 각 대학과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다. 교육부가 발송한 공문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 등을 조기 확대 시행하여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이 한미 FTA에 대하여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FTA 반대 단체의 학원가 분위기 선동 등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지 않도록 학생지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해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가 서울여대에서 한미 FTA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려 하다가 학교측이 교육부 공문 내용을 문제삼아 허가를 취소했던 사태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