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본협상을 개시하기도 전에 '관세를 철폐하지 않은 상품의 수를 최소화하라'는 원칙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한미 FTA 협상을 추진하면서 말로만 국익 극대화를 외칠 뿐 실제로는 협상을 체결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졸속 추진' 논란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한국일보>는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기우 열린우리당 의원을 인용해 한미 FTA 협상 주무부처인 외교통상부가 지난 4월 18일 각 부처에 보낸 공문 '한미 FTA 상품 양허안 작성 방향...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