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4차 협상을 하루 앞둔 2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 일대는 경찰의 삼엄한 보호망 속에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됐다. 경찰은 중문 단지 내 협상장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에 중장비를 동원해 시위대의 진입을 원천봉쇄했다. 경찰이 시위대 진입 봉쇄를 위해 컨테이너는 물론 항만공사때 사용되는 대형 방파제(일명 삼발이)까지 동원하면서 사실상 중문단지는 외부와 연결이 끊긴 상태다. 특히 협상장이 위치한 신라호텔 주변은 시위대의 협상장 인근 진출을 막기 위해 이중 삼중으로 신원확인을 작업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