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수석대표는 25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FTA 4차 협상에 대한 중간 브리핑을 가졌다. 한편 김종훈 수석대표가 브리핑을 진행하는 그 동안에도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원정투쟁단은 중문단지 근처 예례입구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연행자 석방'을 요구했다. 이하는 브리핑 내용의 전문이다.
김종훈 수석대표 [자료사진]
협상이 종료 된 분과는 상품, 농업, 섬유, 통신, 환경, 총칙, 자동차 작업반 등이다. 상품 협상은 종료 됐으나 내일 이침 분과장 협의가 있을 것이다. 협상은 원만히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한다.
관세양허안 분야에서, 상품양허안은 공산품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진전 이뤘다. 우리 측은미 측의 최초 양허안에 보수성이 지나치다고 지적했고 미 측이 먼저 양허안 개선해서 어느정도 균형이 되어 본격적으로 양허안협상을 진행했다. 어제 오전에 미 측이 우리 측 주장을 수용, 미측 1000개의 중간단계(Middle-Range) 품목을 즉시철폐로 전환시키겠다는 리스트를 접수했고, 품목 수 기준으로 보면 미 측의 즉시철폐기준이 약 77%, 우리는 80%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