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아들을 둔 에미입니다. 영상매체에서조차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쪽에 치우쳐 보도함으로써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들까지도 상처가 된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4차 협상이 시작된 23일 어느 전경 어머니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공정보도를 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공정보도는 기자로서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하지만 간혹 감정에 휩쓸릴 경우 공정보도 원칙을 스스로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시위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