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25 보궐선거 이후 선거에 참패한 여당으로부터 정개개편 논의가 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에 있을 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합집산을 하게 될 모양이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북핵문제는 물론 한미FTA 협상과 같은 초대형 난제가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은 당청간의 부조화 기류가 오래 전부터 감지되었지만 드디어 결별의 순간을 기다리는 형국이다. 즉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여당의 기득권마저 내던질 태세이다. 그 와중에 야당은 정계개편에 따른 이해득실을 계산하기에 바쁘다. 이 정계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