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한미 양국 정부의 행보가 지난 23일부터 닷새 간 제주에서 열린 4차 협상에서 마지막 '숨 고르기'를 끝냈다. 예상됐던 대로 4차 협상에서는 눈에 '확' 띄는 큰 진전은 없었다. 한미 양국 협상단은 상품 분야의 양허안을 조정하는데 협상력을 집중하고, 그 밖의 분야들에서는 양국 간 미미한 이견들을 없애는 '가지 치기' 작업을 하는 선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한마디로 이번 4차 협상은 다음 협상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수준에 그친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