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텔레비전 출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의 공영방송 'PBS'라는 곳에서입니다. 시민기자의 활동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망설이고 있는데 때마침 재미 교포인 김진곤씨에게 안부 메일이 한통 날아왔습니다. 그녀에게 곧바로 메일을 날렸습니다. '미국의 PBS라는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 취재 요청이 왔는데 도대체 어떤 방송사냐, 만에 하나 북핵문제나 한미FTA에 관련돼 이용당할 염려가 있지 않겠는가?' 김진곤씨는 <오마이뉴스>를 통해 알게 됐는데, 지난여름 휴가 때 우리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