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중단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자치부의 내부 회의 문건이 밝혀지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를 정권의 들러리로 만들려는 행자부 지침을 철회하고 장관은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문제삼는 문건은 지난 1일 지난 2일 행자부 자치행정팀이 주관한 시도 부도지사 회의의 자료 중 일부다. 행자부는 이 문건에서 '한미FTA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공...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