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6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제 18차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의체(APEC) 합동 각료회의가 개최된다.
이 각료회의는 오는 18일부터 19일 간 개최 예정인 제 14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회의로, 한국 정부를 대표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대리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공동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각료들은 다자무역체제의 강화, 부산로드맵 실행계획, 지역무역협정/자유무역협정(RTAs/FTAs), 무역원활화, 지식재산권 등 경제·통상 의제와 대테러, 보건안보, 재난대응, 에너지안보 등 인간안보 의제, APEC 개혁, 반부패 및 투명성 증진 등 기타 의제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 양국 정상 및 통상장관들이 참여하는 하노이 AEPC에서 한미FTA와 관련한 물밑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
DDA 지렛대 선언과 ‘자유무역지대’ 창설 논의 가능성도
지난해 부산 APEC 회의에서 채택된 부산 로드맵(Busan Roadmap)의 주요 내용은 선진국은 2010년, 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 투자 자유화를 달성한다는 보고르목표 이행을 위한 실천 계획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