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들에게 보다 싼 값에 양질의 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건강보험 약값 적정화 방안'이 내년 1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가 최종적으로 확정할 약값 적정화 방안은 본래의 취지에 무색하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미국 제약업계의 '입김'으로 한 차례 손질을 거치고, 여기에 국내 제약업계의 '밥그릇 챙기기'까지 끼어들면서 누더기를 방불케 하는 방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