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토지 수용 과정에서 군대가 동원되어 주민들의 반대 운동을 진압하였다. 흠결 있는 사유의 소유를 ‘징발’하는 일이라면 모를까, 공익을 위해 일정한 경제적 보상을 두고 벌어지는 ‘수용’이란 어디까지나 경제적인 사안이다. 이를 두고 군대가 동원되어 주민들을 군사 작전으로 때려잡고서 그들의 사유지를 ‘점령’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