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전국에서 벌어졌던 FTA 반대 시위는 상당한 과격 양상을 띠었다고 한다. 곧이어 이를 반민주적 폭도로 매도하는 보수 언론의 목소리가 일었고, 정부는 곧바로 이후의 FTA 반대 시위를 불허하겠다고 방침을 세웠으며, 법원은 FTA 반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 40여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였다.
관공서 유리창이 깨어지고 길거리에 불길이 치솟고 근처에 세워진 차량이 부서지는 등의 사태를 바람직하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실로 '불미'스런 사태로서 분명히 극복되어져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