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회하겠다고 신고했던 분들은 백로이지만 폭력시위 우려가 있는 사람들은 까마귀다. 까마귀에게서 백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처였다." 이택순 경찰청장이 지난달 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최 집회를 원천봉쇄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방치하는 것은 공권력 책임 포기하는 것" 이 청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사전 집회허가를 받은 민주노총의 일부 집회까지 경찰이 과도하게 통제한 것 아니냐'는...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