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5년에 걸쳐 집필해 온 '대한민국사'(한겨레출판)가 제4권 '386세대에서 한미FTA까지'를 끝으로 완간됐다. 한교수는 노근리와 한미FTA, 국가보안법, 국립묘지,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등 우리 사회가 떠안은 어둡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집요하게 들췄다. 저자는 제1부에서 노근리 학살과 반미운동, 한미FTA 추진파의 쇄국망국론 등을 화두로 던지며 '우리에게 주권은 있는가'라고 묻는다. 제2부는 언론 탄압과 수백여 종의 금서 등 국가...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