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슨 중죄를 지었기에 소환장까지 발부하나!" "농민들이 저지른 죄가 있다면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할 나라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저항한 죄밖에 없다!"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고 얼울함을 호소했던 농민들의 절규다. 충북 음성군 농민회와 연대단체 회원 50여명은 18일 오후 1시부터 음성경찰서 정문 앞에서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은데 대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2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한미FTA 체결을 반대하는 '1차 범국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경찰 측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