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반FTA' 시위 주도 혐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 기각했다. 창원지법 최성길 판사는 10일 저녁 7시경 이흥석(47)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창원지검은 10일 오전 10시경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후 4시경 이루어졌다. 최 판사는 “이 본부장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기각결정을 내렸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22일 창원시청 광장에서 ‘한미FTA 저지 경남도민 궐기대회’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