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원들이 15일 한미FTA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협상장인 신라호텔 앞에서 단식철야농성에 들어갔다는 방송을 보고 달려왔다고 한다.
“노동자의 대변자인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이 추운데 길거리에 나앉아 밥도 굶고 밤샘농성을 한다는데 도저히 집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추운데 따뜻하게 손이라도 녹여주고 싶어 찾아왔다”고 이소선 여사는 밝혔다.
강기갑 의원과 이소선
노동자 의원과 노동자의 어머니, 단병호 의원이 이소선 여사의 손을 잡는다
함께 농성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자리를 같이 하겠다고 이소선 여사가 의원단에게 말을 하자, 강기갑 의원은 “어머니가 옆에 계시면 물론 힘이 몇 배로 솟는다. 하지만 몸이라도 상할까 걱정이 되어 (의원단이) 맘 편히 농성을 할 수 없다. 찾아오신 것만으로 힘이 난다”며 이소선 여사를 배웅했다.
이소선 여사는 “노동자 국회의원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금배지에 연연하지 않고, 노동자와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싸우는 국회의원이 될 거라고 믿는다”며, “다음 선거에는 노동자와 노동자의 가족들이 힘을 모아 투표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