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 반대 시위의 열기가 한겨울의 차디찬 아스팔트 도로를 녹였다. 16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미FTA 반대 시위가 진행됐으나 경찰과의 큰 충돌은 없었다. 민주노동당은 16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앞 4차선 도로위에서 '한미FTA협상 저지 민노당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노당원, 시민·농민단체 회원 등 전국에서 4000여명의 인파가 집결해 한미FTA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민노당 문성현 대표는 "민노당 의원들이 6차협상이 열리는 서울 신라호텔 로비에서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