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태 사장님! 일부 언론은 저를 타고난 독설가인 양 묘사하고 있지만 실은 천성이 모질지를 못합니다. 해서 형식상으로도 부드러울 수밖에 없는 편지로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한미FTA 덕에 <시사저널>에도 몇 번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원래 질긴 것인지, 그래서 이른바 '<시사저널> 사태'도 모른 척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여 시사모(sisalove.com)에 실린 사장님의 글을 읽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철현 기자가 "익명의 제보자가 제보한...